상하이 과학보급 포럼 제225회 개최, 원사는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의 길” 연설
2025년 6월 5일은 제54회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이날 오후, 상하이 과학기술관과 상하이 과학보급교육발전기금회가 주최하고 상하이 푸단중학교가 후원하는 상하이 과학보급 포럼 제225회 겸 '세계 환경의 날' 특별 행사가 상하이 푸단중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공정원 원사이자 에너지·동력공학 전문가인 상하이교통대학 석좌교수 황전 원사를 초청하여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과학보급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중들이 탄소중립의 중요한 의미를 이해하고 저탄소 이념을 실천으로 옮겨 국가의 '탄소 이중목표' 달성을 돕고자 했습니다.
강연에서 황전 원사는 국가의 “쌍탄” 전략의 과학적 내포를 소개하고, “탄소 피크와 탄소중립이란 무엇인가”, “왜 탄소중립이 필요한가”, “어떻게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탄소중립과 탄소 배출 제로 달성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직면한 시급한 과제가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탄소중립 목표를 향해 우리는 화석에너지에서 신에너지로 전환하는 전례 없는 에너지 녹색전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가 경제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어떻게 균형있게 추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황전 원사는 “‘쌍탄’의 실현은 중국의 질적 성장, 산업구조 업그레이드, 경제성장 방식의 전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답했습니다. “‘쌍탄’ 전략은 중국 경제가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길로 나아가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전 원사는 청년 학생들에게 시대적 기회를 잡고 전문성 기초를 다지며, 미래 탄소중립 세계 건설에 있어 중책을 담당하고 혁신을 이루어내길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