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과학보급 대강단 및 “@과학자를 만나다” 활동에서 지구 삼극과 빙하에 주목하다
2025년은 국제 빙하 보호의 해로, 3월 21일은 세계 빙하의 날일 뿐만 아니라 중국 빙하학의 창시자, 중국 동토학 및 산사태 연구의 선구자, 중국과학원 원사 시아펑 선생님의 탄생 기념일이다. 시아펑 원사의 과학 공헌을 기념하고 빙하 과학을 보급하기 위해, 3월 29일, 상하이과학기술관은 상하이과학보급교육발전기금회, 중신타이푸와 협력하여 상하이 과학보급 대강단 제222기 및 “@ 과학자를 만나다— 시아펑 원사에게 경의를 표하다” 특별 행사를 개최하여 시아펑 원사의 과학 연구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 엄격하고 실사구시적인 학문 태도와 헌신적인 과학 정신을 배우고 선양했으며, 기후 시스템과 물 순환에서 빙하의 중요한 역할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높였다.
남극 빙상의 정상에서 북극의 유빙 위에 이르기까지, 칭짱고원의 빙하에서 북극의 영구 동토에 이르기까지, 중국 과학자들은 지구의 극한의 땅을 발로 측정하고 과학기술로 기후 변화의 비밀을 해독하고 있다. 중국 남극 쿤룬 기지의 초대 소장, 중국 극지 연구센터 전 부주임인 리위안성 연구원은 과학보급 강좌에서 그와 과학 탐사대원들이 남극 빙상 최고점—해발 4093미터의 빙궁 A에서 중국 남극 쿤룬 기지를 세운 위대한 과정을 소개했다. 이 연평균 기온이 -58.4℃인 극한의 땅 에서 그들은 깊은 얼음 코어 시추의 과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러한 80만 년 전의 깊은 얼음 코어는 지구 역사를 기록하는 “타임캡슐”로 불리며, 지구 기후 변화를 해독하는 핵심 부분이다.
강좌에서는 또 칭짱고원의 빙하에 대해 언급했다. 이 빙하들은 장강, 황하 등 아시아의 10대 수계를 탄생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20억 인구의 담수 안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후 변화의 민감한 지표로서 제삼극의 환경 변화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