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 자료 200여 종 공개! 상하이과학관 3개 관, 자료 체계화해 교실과 전시 공간 잇는다

9월 2일 오전, 상하이과학관(上海科技馆)·상하이자연박물관(上海自然博物馆, 상하이과학관 분관)·상하이천문관(上海天文馆, 상하이과학관 분관)의 과학교육 자료 발표회가 상하이과학관 보고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발표, 주제 발표, 주제별 대담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교와 과학관의 협력을 내실화하고 교내외 청소년 과학교육을 위한 경로와 플랫폼을 확대했다.
이번에 공개된 과학교육 자료 체계는 3~18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며 국가 교육과정 기준을 바탕으로 10가지 핵심 과학 개념을 중심축으로 삼았다. 가로축으로는 세 박물관의 교육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세로축으로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령에 맞춰 학습 내용을 단계별로 구성해 ‘브랜드 자원-핵심 개념-학령 단계별 학습 심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했다. 자료는 체험 학습, 교육 자료 패키지, ‘1㎡ 박물관(一平米博物馆)’, 청소년 혁신 역량 육성 프로젝트 등 4개 분야의 20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자료 체계는 세 박물관이 그동안 쌓아온 과학교육 성과를 한데 모아 보여주는 동시에 개방적인 구성으로 과학관과 학교, 사회교육기관이 협력해 새로운 교육 방식을 개발할 수 있는 폭넓은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학교와 지역 교육 당국, 교외 교육기관에는 필요한 자원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통합 목록을 제공한다. 각 기관은 수요에 따라 자료를 조합하고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어 방과 후 교육, 교내 과학축제, 교사 공동 양성 등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세 박물관의 과학교육 자원과 학교 교육 현장 간 상호 협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각 기관은 과학교육 자료 체계를 연결고리로 삼아 과학관과 학교의 협력을 일회성 행사에서 공동 교육과정 개발, 교사 연수, 청소년 과학기술 혁신 인재 육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과학 소양을 높이고 미래 혁신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며 교육·과학기술·인재의 통합적 발전에 과학관의 역할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