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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학교 연계를 통한 혁신과학교육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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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3일은 제30회 세계 책의 날이었습니다. 화얼 즈주 및 화얼 부속중학교, 즈주 초교는 일련의 독창적 과학교육 실천활동을 통해 과학교육의 현실에 대한 생생한 답을 제시했습니다. 박물관과 학교를 연계한 과학교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다원화되고 통합적인 모습으로 교육의 새로운 장을 쓰고 있습니다.

화얼부속중학교 곤충전시관에서는 “도시곤충” 특별전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이 전시는 상하이 자연사박물관의 “도시 곤충” 생물 다양성 테마 전시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자연사박물관의 자체제작 과학보급교육 브랜드 프로젝트인 “나의 자연 보물상자”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본 전시는 “상하이 곤충 대조사”, “도시 곤충 작은 백과사전”, “곤충은 우리 주변의 어디에”, “행동: 만물을 들어보세요”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특별 전시회에는 화얼 부속중학교의 교사와 학생들과 협력하여 벌인 교내 곤충 상상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마인드맵 10여개 이상을 질서정연하게 전시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학제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학습인 “시간의 날개를 펄럭이다”세미나 수업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커리큘럼은 “곤충 날개의 기원과 비행의 진화”를 연구 주제로 삼아 중국어, 생물학, 미술 등 학제간 지식을 통합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어린이 큐레이터가 될 수 있도록 추진력 있는 질문들을 채택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전시를 기획하고 전시하는 과정에서 문학, 과학, 예술의 융합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며, “실천을 통해 배우고, 학습을 통해 사고한다”는 교육 모델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즈주초등학교에서 열린 “도시곤충” 전시회는 초등학생들의 참여의욕을 자극하기 충분했습니다. 학생들은 어린이 큐레이터로 변신하여 축적된 지식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하나로 모아 100개가 넘는 살아있는 듯한 나비, 나방, 식물 표본을 손수 제작해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학생들이 조류 관찰 경험을 미스터리극 대본으로 각색해, 과학대중화 교육에 희곡성과 재미를 불어넣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