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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를 함께 넘어 — 쿼카 ‘아오러디’, 상하이 자연박물관 새 식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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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6일, 서호주에서 온 쿼카 표본이 상하이 자연박물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로 불리는 이 귀여운 동물은 바다를 건너와, 중국과 호주 간 과학문화 교류와 공동 연구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였다.

이양식에서는 상하이 과학기술관 관장 니민징과 서호주 박물관 관장 제이슨 페어가 함께 표본의 제막을 진행하고, 전시 진열장에 직접 안치했다. 이후 ‘아오러디’ 는 특유의 ‘미소 짓는 얼굴’ 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생물다양성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하게 된다. 또한 제이슨 페어 관장은 ‘그린 스네일 포럼’에서 「서호주 생물다양성의 경이로움 탐사」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풍부한 사진과 생생한 설명을 통해 카리 숲, 붉은 사막, 닝갈루 산호초, 킴벌리 협곡 등 서호주 전역의 남다른 생태 경관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게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