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태의 날’ 생태 문명 건설의 새 비전 제시

2025년 8월 15일은 세 번째 ‘전국 생태의 날’이다. 이날 오전, “강과 바다의 연계, 도시와 농촌의 안전”을 주제로 한 제8회 중국 생태 문명 대강좌 및 제228회 상하이 과학 보급 대강좌가 상하이에서 개최됐다.
니민징 관장은 현장 연설에서 “상하이의 도시 생태는 장강 삼각주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되며, ‘아름다운 중국’이라는 거대한 청사진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 고리”라고 밝혔다. 상하이 자연박물관은 줄곧 “생태 지혜의 전파, 녹색 미래를 점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주제 전시와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생태 문명 교육을 전개해 왔으며, 시민들의 ‘생태 자각’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발원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아름다운 상하이를 건설하는 데 함께 힘을 보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막식 다음으로 수준 높은 특별 과학 대중 강연이 이어졌다. 아카데미 원사와 전문가들은 수생 생태, 생물다양성 보전, 과학 보급 교육 실천, 과학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생태 문명 이념의 풍부한 함의와 실천 경로를 심도 있게 설명했다.